이스라엘 언론 "이스라엘·레바논 간 휴전 협정 초안 원칙적 동의"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휴전 협정 초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이스라엘 칸 공영 방송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협정에는 미국이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정전 협정을 위반할 경우 이스라엘이 일방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에 보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익명의 소식통은 이번 회담에서 협정 체결 후 이스라엘이 레바논 및 시리아 국경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문제도 다뤘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와 휴전 협상과 관련해 미 대통령 특사 아모스 호슈타인을 포함해 고위급 인사들과 협의를 가졌으며 현재 초안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복수의 히브리 언론이 전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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