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대체로 보합권에서 출발한 가운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물가 지표를 확인하려는 심리에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11일 오후 5시 26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1.02포인트(0.22%) 하락한 4,유럽증시대체로약보합출발가대기국제뉴스기사본문940.72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29% 하락한 8,256.47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9% 내린 20,310.79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07% 내린 7,389.84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16% 오른 34,579.82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내 성장 둔화와 프랑스와 독일 내각 붕괴 이후 불확실성이 이어져 유로화는 약세를 이어갔고 주가 상단 또한 제한되는 모습이다.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결정 실마리를 확인하려는 심리에 변동폭은 크지 않다.
아시아 증시도 혼조세를 보여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앞서 있었던 중국 중앙정치국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금융 시장에선 일부 중국 부양책에 대한 회의론도 있어 유럽 증시에서 매수 심리는 크지 않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9% 내린 1.0487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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