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리에 베팅하는 시장…트럼프 미디어 주가 20% 급등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시가총액 93억달러 넘겨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소유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의 주가가 20%대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조지아주 유세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28일(현지 시각)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를 보면 트럼프 미디어는 뉴욕장에서 오후 1시 5분 현재 전장보다 20.17% 상승한 46.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21.90%까지 올랐고,트럼프승리에베팅하는시장트럼프미디어주가급등국제뉴스기사본문 지난 6월 24일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93억달러를 넘어섰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후보가 57%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시장에서 트럼프 후보가 재집권에 성공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나타난 흐름으로 분석된다.

베팅 플랫폼인 오드체커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가 승리할 확률은 약 62%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38%)보다 높다. 폴리마켓에서도 트럼프가 66%로 앞선다.

관련 종목: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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