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을 앞두고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이 조정된다.
3일 연합인포맥스 통합캘린더(화면번호 9929)에 따르면 오는 4일(현지시간) 목요일 미국 금융시장은 독립기념일로 휴장한다.
그 전날인 3일에는 금융시장이 오전 거래 후 조기 폐장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주식시장,美증 장외거래 시장은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채권 시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독립기념일은 4일에는 모든 미국 시장이 휴장하며 5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
국제 금융시장인 런던증권거래소와 유로넥스트 파리, 홍콩증권거래소,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도쿄증권거래소, 상하이증권거래소는 모두 정상 운영된다.
다만, 지난 5년간 미 휴장을 앞둔 7월 3일의 평균 주식 거래량을 살펴보면 약 49억 주로 다른 날 평균 107억 주의 절반 수준이다.
한편, 독립기념일은 미국이 1776년 7월 4일에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날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이다.
sska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4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