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6월26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6월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76%↓ S&P500 0.39%↑ 나스닥 1.26%↑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10bp 하락한 4.241%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131포인트(0.124%) 오른 105.609

-WTI : 0.80달러(0.98%) 하락한 배럴당 80.8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위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반등하고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하락하는 혼조 흐름을 나타내.

엔비디아로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기술주 주가가 살아나. 엔비디아는 6.76% 급등하며 전날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으며 시가총액도 3조1천18억달러까지 불어나 3조달러선을 회복.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주주인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의 모기업 트럼프미디어는 워런트 행사로 6천940만달러의 수익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8.5% 상승.

△ 미국 국채가격은 소폭 상승. 미국 경기가 확장세로 돌아서고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도 나왔지만,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국채 입찰에서 견고한 수요가 확인된 점이 매수 심리를 뒷받침.

이날 입찰에서 2년물 국채금리는 4.706%로 결정.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630%. 응찰률은 2.75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7배를 상회.

달러화 가치는 하루 만에 소폭 반등.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올랐으나 기술주가 랠리를 보이면서 오름폭을 축소.

*데일리 포커스

-보먼 연준 이사 "금리인상 여지, 여전히 남아 있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4652]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향후 지표에서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우리의 2% 목표치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 통화정책이 과하게 제약적이지 않도록 연방기금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게 결국 적절할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아직은 정책금리를 낮추기에 적절한 시점은 아니다"라고 말해.

보먼 이사는 자신의 매파적 전망에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이 다수 남아 있다며 "인플레이션 개선세가 멈추거나 오름세로 돌아선다면 기준금리를 더 올릴 의사가 여전히 있다"고 언급.

그는 또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자신도 금리인하에 휘둘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언.

보먼 이사는 "앞으로 몇 달간 미국의 통화정책 경로가 다른 선진 경제와 궤를 달리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

-美 5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확장세로 전환[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4653]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은 5월 전미활동지수가 0.18로 상승했다고 발표.

지난 4월 수치는 기존 -0.23에서 -0.26으로 하향 조정.

전미활동지수가 0보다 낮으면 경제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밑돈다는 의미. 플러스이면 경기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로 해석.

지수는 석 달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

전미활동지수는 생산과 소득, 고용과 실업, 소비와 주택, 판매 등 크게 네 가지 부문의 85개 경제지표를 가중 평균해서 산출.

한편 5월의 3개월 이동 평균 전미활동지수는 -0.09로 하락. 이 또한 4월 수치가 -0.05로 하향 조정.

-쿡 연준 이사 "어느 시점에는 금리 인하…데이터에 달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4660]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언젠가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시점은 제시하지 않아.

쿡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크게 진전되고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냉각되면서 어느 시점에는(at some point) 경제의 건전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 제약의 수준을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혀.

그는 "그러한 조정 시점은 경제 데이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와 그것이 경제전망과 위험 균형에 의미하는 바에 달릴 것"이라고 말해.

인플레이션 전망과 관련, 쿡 이사는 "3개월 및 6개월 인플레이션은 울퉁불퉁한 경로를 따라 계속해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

그는 "12개월 인플레이션은 올해 남은 기간 대략 횡보할 것"으로 전망.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030 호주 5월 C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0530(27일) 미국 연준 연간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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