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뉴질랜드(ANZ)은행은 중국이 이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에서 새로운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14기 전인대 상무위 제12차 회의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조위안규모지방정부특별채발행금리인하전망quot국제뉴스기사본문 중국 관영 매체들은 폐막일인 8일 결과를 보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ANZ의 레이먼드 융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올해 초 설정한 연 5%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1조위안(약 193조원) 규모의 지방정부특별채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융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총 10조위안 규모의 채권 발행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부채 스와프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당국이 채권 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인민은행이 정책금리와 은행 지급준비율을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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