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투자 위축 심리 일부 털어내며 혼조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유럽증시가 지난주 덮쳤던 부정적인 심리를 일부 떨쳐내며 혼조 출발했다.

18일 오후 5시 25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3.04포인트(0.06%) 오른 4,유럽증시투자위축심리일부털어내며혼조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797.89를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6% 상승한 8,076.3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0% 오른 19,286.57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65% 상승한 7,270.28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00% 하락한 33,850.50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유럽 지역 지표에 관심을 둘 전망이다.

오는 20일 영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지난 15일 발표된 영국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1%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에는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다. 투자자들은 12월 회의에서 ECB가 추가 금리인하를 발표할지 여부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4% 오른 1.05540달러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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