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보합권 출발…이벤트 대기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27일 유럽증시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미국의 물가 지표와 프랑스 총선 등 굵직한 이벤트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35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12.73포인트(0.26%) 상승한 4,유럽증시보합권출발이벤트대기국제뉴스기사본문928.67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DAX30 지수는 0.39% 오른 18,225.91을, 영국의 FTSE100 지수는 0.11% 하락한 8,216.45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620.49로 0.15%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3,552.14로 0.03% 상승했다.

전일 뉴욕증시의 변동성은 제한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4% 올랐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6%, 0.49% 높아졌다.

하지만,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가 8.20bp 오르는 등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둘러싼 경계감은 지속 중이다. 유럽자본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금리인하가 미뤄질수록 유럽에 끼치는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본다.

미국 지표와 함께 유럽증시 참가자들은 프랑스 하원 1차 투표를 중요 재료로 지목하고 있다. 중요 이벤트 전에 무리한 베팅을 하지 말자는 인식이 이날 개장부터 포착되는 상태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2% 상승한 1.0693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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