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 서비스업 경기가 22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5일 S&P 글로벌에 따르면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0으로 집계됐다. 전월치 50.3과 예상치 50.5를 웃돌았다.
지난 9월만 해도 서비스업 PMI는 50.3을 기록하며 1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4분기 들어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확장 국면인 기준선 50을 상회한 것은 22개월째다.
수출 주문의 견고한 증가로 신규 사업이 성장했고,中월 이로 인해 비즈니스 활동도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업량 증가와 향후 생산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서비스업체들은 10월에 직원 채용도 늘렸다.
차이신 인사이트 그룹의 왕저 수석은 "시장 개선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활동과 총 신규 주문은 2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해외 수요는 14개월 연속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용은 지속적으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작업량도 3개월 연속 약간 증가했다"며 "투입 비용은 9월보다 느린 속도로 계속 증가 중인데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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