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올해 5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확대됐다.
8일 일본 재무성은 5월 경상수지가 2조8천5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보다 약 8천억엔가량 늘어난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41.8% 증가했다. 예상치와 비교해서도 16.3% 웃돌았다.
무역 및 서비스 수지는 1조1천66억엔으로 적자를 보였지만,日월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2천735억엔가량 감소했다. 무역수지 적자의 경우 1조1천89억엔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900억엔가량 줄었으며 서비스 수지가 23억엔으로 흑자로 돌아선 영향을 받았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에서는 4조2천111억엔의 흑자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4천844억엔가량 늘어난 것이다.
민관 무상자금협력과 기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2천545억엔 적자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0억엔가량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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