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13%↓ S&P500 0.07%↑ 나스닥 0.14%↑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00bp 오른 4.303%
-달러화 : 엔화ㆍ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105% 오른 105.120
-WTI : 전 거래일보다 0.92달러(1.12%) 내린 배럴당 81.41달러
*시황 요약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이날도 사상 최고점을 다시 경신했지만,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상원 증언에서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 함구하자 실망감에 상승폭을 늘리지 못했음.
엔비디아가 2.48% 상승하며 130달러대의 주가를 회복해 시가총액은 3조2천319억달러까지 다시 불어남. 테슬라는 이날도 3.71% 오르며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영국계 대형 정유사 BP는 오는 3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정유 사업 마진 약세를 이유로, 2분기 수익이 최대 7억 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밝히며 주가가 4%대 하락.
△미 국채 가격은 하락. 파월 의장이 상원 증언에 나선 가운데 비둘기파적 어조를 보였지만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임.
미국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하며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감.
뉴욕 유가는 1% 하락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 허리케인 '베릴'이 큰 피해 없이 주요 정유시설을 지나갔다는 소식에 시장 참가자들은 유가 재산정에 나서는 모습.
*데일리 포커스
-파월 "최신 지표 인플레 추가 진전 시사…좋은 데이터 더 필요해"(종합)[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427]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금리 인하를 위한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인플레 둔화의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밝힘. 그는 아직 금리를 인하할 정도는 아니지만, 뒤늦은 금리 인하로 경제와 고용 시장을 지나치게 둔화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인지하고 있다고도 말함.
-파월 의장 상원 증언에 대한 전문가 시각[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431]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상원 증언에서 내놓은 발언을 두고 월가 전문가들은 대체로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
9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BMO캐피털마켓츠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 전략가는 파월 의장이 이날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직면한 유일한 리스크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점과 증언에서 연준의 양대 책무 중 하나인 완전 고용을 강조한 점을 주목하며 이같이 말함.
옥스포드이코노믹스의 라이언 스위트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금리인하에 분명히 더 가까워졌다"며 "다만 금리를 한 번 내리더라도 대선 결과에 따라 연준은 동결이나 인하, 심지어 재인상까지 선택할 수 있다"고 언급.
ING의 제임스 나이틀리 수석 국제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대해 연준이 통화정책 완화에 열려있다는 인상을 남겼다면서도 더 많은 지표로 뒷받침돼야 한다는 걸 보여줬다고 평가.
-'비둘기' ECB 정책위원 "금리 인하, 점진적으로 계속될 것"[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433]
파비오 파네타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가 점진적인 속도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힘.
9일(현지시간) 중앙은행 전문매체 이코노스트림 등에 따르면, 파네타 총재는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 행사에 나와 "거시경제의 전개가 ECB 정책위원회의 예상에 부합한다면 인플레이션이 목표로 돌아가는 것과 함께 금리 인하는 점진적 속도로 계속될 것"이라고 말함.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6월 PPI
▲1030 중국 6월 PPI
▲1030 중국 6월 CPI
▲1100 뉴질랜드 RBNZ 기준금리 결정
*미국 지표/기업 실적
▲5월 도매재고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준 행사 참석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