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올해 6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8일 일본 재무성은 6월 경상수지가 1조5천335억엔(약 14조4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보다 약 1조3천억엔가량 줄어든 것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0.9% 소폭 늘었다. 예상치보다는 14.3% 밑돌았다.
무역 및 서비스 수지는 1천805억엔 흑자로 전년 동기 282억엔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무역수지가 5천563억엔 흑자를 보였지만,日월 서비스수지가 3천758억엔 적자로 돌아선 영향을 받았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에서는 1조4천737억엔의 흑자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2천억엔가량 줄었다.
민관 무상자금협력과 기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1천207억엔 적자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억엔가량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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