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비싸다고?…이 차트 보면 마음 바뀔 것"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NAS:NVDA)의 주가는 워낙 가파르게 오르는 탓에 고평가 우려가 항상 따라다닌다. 하지만,엔비디아주가비싸다고이차트보면마음바뀔것quot국제뉴스기사본문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역사적 흐름으로 보면 엔비디아의 주가가 비싸지 않다고 강조했다.

모틀리풀은 11일(현지시간), 지난 5년간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 추이를 분석했다. 현재 약 54.48배로 과거 평균(81.28배) 대비 크게 낮은 편이다. 더불어 내년 예상 PER는 32배로 여전히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성장 전망을 고려하면 매수 주장에 힘을 실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평가 지표는 주식이 공정하게 평가됐는지 측정할 때 도움을 주지만, 미래 성장 잠재력이 강하거나, 시장 지배력이 있거나, 혁신의 역사가 강하다면 프리미엄이 대거 붙을 수 있다"며 "엔비디아는 이러한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는 올해 4분기에도 전년 대비 70%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고급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70~95%를 장악하는 점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5년간 2천510% 급등했다. 작년 초부터 상승세가 매우 가팔라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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