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대선 개표 진행 속 미국의 3대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 오후 10시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선물은 500p가량 상승세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선물과 나스닥지수선물도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 CNBC 방송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우세론이 힘을 얻으면서 주가지수선물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트럼프 후보의 소셜미디어 기업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NAS:DJT)의 주가도 시간 외 거래에서 10% 이상 상승 중이다.
트럼프 후보를 전폭 지원사격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NAS:TSLA)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대 상승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의회가 분열하면 S&P500지수는 단기적으로 1.5%가량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었다. 골드만이 본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해리스 부통령 승리와 의회 분열(40%)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승리와 의회 분열 확률이 30%로 두 번째로 높다고 봤다.
관련 종목: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NAS:DJT),미대선개표중트럼프우세론미주가지수선물상승국제뉴스기사본문 테슬라(NAS:T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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