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26일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으로 26일 오후 4시 38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36% 높아진 4,유럽증시엇갈린기업실적에혼조세개장국제뉴스기사본문828.49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영국 FTSE100 지수는 0.42% 오른 8,220.84를, 독일 DAX30 지수는 0.06% 밀린 18,287.43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7% 상승한 7,447.34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12% 하락한 33,730.37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시장은 주요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 발표에 국가별로도 상이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 회사 메르세데스 벤츠(XTR:MBG)는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전날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명품 기업 에르메스(EUN:RMS)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전날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시장의 매도세는 완화한 것으로 평가됐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집중돼 있다.
투자자들은 이 지표를 통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추이를 살피고 금리 인하 전망을 점검할 예정이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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