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대선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美조 조지아주에 위치한 복수의 투표소에서는 폭탄 위협으로 투표가 중단됐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북쪽의 드칼브 카운티의 5개 투표소와 다른 2곳에서 폭탄 위협이 접수됐다.
폭탄 위협이 가해진 투표소에는 교회와 노인 시설, 커뮤니티 센터, 도서관 두 곳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총 7곳에서 폭탄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드칼브 카운티의 선거 사무소는 투표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케이샤 스미스 드칼브 카운티 선거 사무국장은 "투표소 시설을 다시 열어도 된다는 경찰의 허가를 받을 때까지 해당 투표소의 투표를 중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드칼브 카운티는 해당 투표소의 투표 시간 연장을 위한 긴급 명령을 법원에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 지수는 변동성을 확대 중이다.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전 8시 57분 기준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05% 하락한 151.440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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