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부과 위협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411)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13분 달러 지수는 뉴욕 대비 0.46% 상승한 107.396을 기록했다.
106 후반에서 움직이던 달러 지수는 트럼프의 관세 언급에 급격히 오름폭을 키웠다.
트럼프 당선인은 트루스 소셜에 게시한 글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을 취임 첫날 발동하겠다고 밝혔다.
관세 인상은 물가 상승과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어 달러 강세 재료로 여겨진다.
유로-달러 환율이 1.04달러 초반으로 낙폭을 확대했고,달러지수트럼프관세위협에상승폭확대국제뉴스기사본문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7.27위안을 넘었다. 달러-엔 환율은 154엔에 머물며 상대적으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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