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미국의 도매 재고가 지난 5개월 연속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전환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도매 재고는 계절 특성 및 거래일 수 차이를 조정한 결과,美월 총 9천37억 달러로 집계됐다.
9월 수치는 직전월인 8월 수정치 대비 0.2%(오차범위 ±0.2%) 감소했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0.1% 감소)보다 감소 폭이 커졌다.
미국 도매 재고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연속 증가한 바 있다.
9월 도매 재고는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0.3%(오차범위 ±0.5%) 늘어났다.
8월 도매 재고는 9천54억달러로 수정됐다. 직전월 대비 0.2% 증가한 수치다.
도매 재고는 미국 도매상들이 보유한 재고 물량의 총액 변동을 측정한다.
한편 미국의 9월 도매 판매는 8월 수정치 대비 0.3%(오차범위 ±0.4%) 늘어난 6천748억 달러로 집계됐다.
9월 도매 판매는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0.4%(오차범위 ±0.9%) 감소했다.
8월 도매 판매는 직전월 대비 0.1%(오차범위 ±0.4%) 감소에서 0.2%(오차범위 ±0.4%) 감소로 수정됐다.
9월 도매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계절 조정 기준 1.34를 기록했다.
작년 9월 수치는 1.33이었다.
chicagor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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