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중국 인민은행(PBOC)이 위안화 가치 하락을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中인21일 PBOC는 달러-위안(CNY)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04위안(0.01%) 오른 7.1196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中인3일 연속 절하 고시했으나 기준환율과 시장 예상치와의 격차는 4월 이후 가장 컸다. 시장 예상치는 7.2698위안으로 이보다 0.1502위안 더 낮은 수준에서 고시한 셈이다.
中인달러화 강세와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한 비관론에 위안화 가치가 정책적 거래 밴드 하단에 가까워지자 PBOC가 위안화의 추가 약세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中인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역외 달러-위안(CNH)은 이날 장중 7.2923위안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PBOC의 기준환율 고시 이후 7.28위안대로 밀려났다.
中인오전 11시 48분 현재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7.2851위안에서 거래되고 있다.
中인PBOC는 현지 시각으로 오전 9시 15분 고시 환율을 발표하며 상하이 시장에서 위안화 1일 변동폭을 기준치의 상하 2%로 두고 있다.
中인한편 지난 19일 판궁성 PBOC 총재는 루자주이 포럼에서 "달러 상승 모멘텀 약화는 위안화에 수혜"라며 "이는 위안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중국 통화정책의 여지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中인中인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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