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내년 1월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일하게 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연방준비제도(연준)를 정조준하고 있다고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억만장자 벤처 투자자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올린 연준 관련 게시글에 답글로 "연준은 터무니없이 인력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다만 이 발언 외에 다른 언급은 없었다.
앞서 머스크는 정부 효율화를 통해 정부 지출을 대폭 줄이고 공무원 수를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없애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준과 지역 연방준비은행 12곳의 직원 수는 작년 기준 약 2만4천명이다. 주요 외신들은 유럽 중앙은행과 같은 비교 가능한 기관에 비해서는 직원 수가 많은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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