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 예상 웃돈 英 성장에 1년여만에 최고 < 국제뉴스 <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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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 파운드화가 예상을 웃돈 경제 성장과 미국 달러 강세 약화에 급등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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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15일 파운드-달러 환율은 1.30달러에 근접해 작년 7월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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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한 5월 국내총생산(GDP)이 전월 대비 0.4% 증가해 시장 예상치(0.2% 증가)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파운드화가 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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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지난 3개월간 영국 GDP는 직전 3개월보다 0.9% 증가해 2022년 1월 이후 가장 강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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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는 "영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가 공개되면서 파운드화가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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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3%로 둔화한 이후 달러화 강세가 주춤해진 점도 파운드 강세의 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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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에서 제1야당인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한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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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인베스트먼트뱅크는 "영국이 이제 향후 5년간 G7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정부를 갖게 됐다"며 "브렉시트 투표 이후 처음으로 구조적인 흐름이 영국에 유리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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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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