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8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바이든 "혼란한 경제 넘겨받아" vs 트럼프 "인플레 우리를 죽이고 있다"

-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27일(현지시간)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 나섰다. 가장 뜨거운 이슈인 경제 및 물가에 대한 질문으로 TV 토론이 시작됐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트럼프 시절 혼란에 빠진 미국 경제를 자신이 넘겨받게 됐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트럼프가 나에게 무엇을 남겨줬는지를 봐야 한다. 우리는 추락하는 경제를 넘겨받았고 팬데믹을 너무 부실하게 대응해 많은 사람이 죽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임기를 마칠 때는 그야말로 혼란이 있었다며,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이를 복구해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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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AI 신격화 비판…"미래는 하나의 AI 아닐 것"

-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NAS:META) 최고경영자(CEO)는 마치 신과 같은 '하나의 진정한 AI'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며 미래의 AI는 여러 앱을 사용하는 것처럼 다양한 AI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최근 유튜버 케인 서터와의 인터뷰에서 메타의 AI를 논의하며 "많은 사람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AI가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다른 기술 거대 기업들이 오픈AI의 챗GPT나 구글의 제미니와 같이 주력 AI 모델을 집중하는 반면, 저커버그는 메타가 여러 AI를 통합하는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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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전문가들 '뭔가 잘못됐다' 경고…위험 성향 감소

- 미국 증시의 기술 분석가들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주가지수가 뭔가 잘못됐다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지수는 2분기 동안 상승했으며 현재 사상 최고치의 1% 이내에 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자세히 보면 투자자들이 위험 감수 성향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한다. 울프 리서치의 전략가 롭 긴즈버그는 최근 며칠 동안 소형주와 비트코인이 모두 하락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위험 회피 신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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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링키티' 영향력 어디까지…강아지 게시물에 관련주 급등

- 밈 주식 게임스탑(NYS:GME) 투자자로 유명한 '로어링 키티(Roaring Kitty·포효하는 고양이)'가 강아지 사진을 게시하면서 관련 주식의 주가가 한때 급등했다. 2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어링 키티'로 활동하는 키스 길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X 계정에 강아지 사진을 올리면서 애완동물 관련 용품을 파는 츄이(NYS:CHWY)와 펫코(NAS:WOOF)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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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美 경제 건전…AI 심오한 변화 가져올 것"

-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아직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통제하지는 못했지만, 경제가 상당히 건강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몇 년 안에 미국이 인공지능(AI)으로 심오한(profound) 기술적 변화를 경험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27일(현지시간) 서머스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아스펜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참석해 "미국을 심각한 침체로 몰아넣을 명확한 위험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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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채, 얼마나 망가질 수 있나…"분트와 300bp 벌어질 수도"

- 프랑스 채권시장이 '풍전등화(風前燈火)'다. 주요국에 비해 시장금리가 높아지면서, 거시경제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총선 결과에 따라 분트(독일 국채)와의 스프레드(금리차)가 300bp가량으로 벌어지는 초유의 사태까지 우려됐다. 27일(현지시간) CNBC는 총선 이후 전개될 수 있는 프랑스 채권시장의 시나리오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종합했다. 현재 여론조사로 보면 극우 국민연합(RN)이 1위, 좌파 정당 연합인 신민중전선(NFP)이 2위를 달리고 있어, 집권 여당의 정책 연속성이 단절될 수 있어서다. 여당 르네상스의 연대 세력인 앙상블은 여론조사에서 3위로 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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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기지 변동금리, 점진적 인상 시작…9년 만에 1bp↑

-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기조가 점진적으로 금융시장에 전파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의 변동금리가 약 9년 만에 인상됐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au지분은행은 내달부터 변동금리형 주담대에 새로 가입하는 대출자에 대한 최저금리(우대금리 포함)를 0.329%로 설정하기로 했다. 이달보다 0.01%포인트(1bp) 높아진 것이다. 더불어 au지분은행은 다른 은행에서 갈아타는 변동형 주담대 최저금리도 2.1bp 상향했다. 기존 주담대 대출자들의 금리는 동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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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완만한 GDP 성장세…채권·주가↑달러↓

- 27일(현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1분기 GDP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주가와 채권가격이 오르고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다만 분기 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해진 듯 상승폭은 강보합 수준에 그쳤다. 미국 국채가격은 상승했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에 부합하며 완만해졌다는 매수 심리가 강해졌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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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 가격지수 둔화 전망…연준에 희소식"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 5월 둔화된 것으로 예상돼 연준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CN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5월 헤드라인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하고, 근원 PCE 가격지수는 0.1%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지수는 지난 4월 각각 0.3%, 0.2% 오른 바 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헤드라인과 근원 지수 모두 2.6% 올랐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4월에는 각각 2.7%, 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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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증시 랠리에 상승 출발

- 28일 일본증시는 미국 증시 랠리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59.85포인트(0.66%) 상승한 39,601.3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6.31포인트(0.58%) 상승한 2,810.01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미국 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간 데 따라 상승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또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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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틸 "내 머리에 총 겨누면 트럼프에게 투표…기부는 안 해"

- 페이팔과 팔란티어의 공동 창업자 피터 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지지 의사를 재차 밝혔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틸은 아스펜 아이디어 페스티벌(Aspen Ideas Festival)에서 연설에 나서 "내 머리에 총을 겨누면 트럼프에게 투표할 것"이라면서도 "그의 슈퍼팩(Super PAC·미국의 정치자금 기부단체)에는 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틸은 지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캠페인 기간 주요 지지자였으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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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AI 공격적 투자, 포모현상 반영일 수도"

- 영국의 대형 투자은행(IB)인 바클레이즈는 최근 인공지능(AI) 붐과 관련해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포모(FOMO) 현상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인 로스 샌들러는 "수학적 계산이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월가에서는 2026년까지 AI에 대략 600억달러의 점진적 자본 지출을 예상하지만, 클라우드 매출은 200억달러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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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161엔 위로 상승…1986년 12월 이후 처음(상보)

- 엔화 약세가 지속하며 달러-엔이 1986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161엔을 넘어섰다. 28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전 10시 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6% 오른 160.990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161.147까지 상승해 연합인포맥스 데이터 기준 1986년 12월 25일(161.45)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5월 산업생산이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2.0%를 웃돈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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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대선토론 주시

- 미국 국채금리는 달러-엔 환율이 161엔대를 돌파한 가운데 미국 대선토론을 주시하며 상승했다. 28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2.40bp 오른 4.31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90bp 상승한 4.7310%를, 30년물 금리는 2.90bp 오른 4.4580%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에 부합하며 완만해지면서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60bp 내린 4.7220%, 10년물은 4.30bp 하락한 4.291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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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차트] 엔저 심해지니…연준 '해외 역레포' 역대 최대

- 외국 중앙은행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에 예치하는 하루짜리 자금이 역대 최대치로 늘어났다. 엔화 약세와 맞물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BOJ)이 외환시장 개입 자금을 쌓아두기 위해 연준 계좌를 이용한다는 관측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연준 발표에 따르면, 하루 전 기준으로 연준의 '해외 역레포'(foreign reverse repo) 잔액은 전주대비 약 3억달러 증가한 3천896억달러로 집계됐다. 6월 들어 4주째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한 주 만에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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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日 환시 개입 경계선, 165엔에 가까울 수도"

-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을 촉발할 수 있는 경계선이 종전 160엔서 165엔 근처로 높아졌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ING의 프란체스코 페솔 외환 전략가 등은 2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일본 당국은 달러-엔이 지난 4월 개입 레벨 위에서 거래되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며, 최고 환율 당국자의 이전 발언들은 새 기준선이 165엔에 가까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월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이 한 달에 달러-엔이 10엔 움직이는 것을 두고 "급속하다(rapid)"고 평가하면서 개입 레벨에 대한 힌트를 암묵적으로 제시했었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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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연준, 적어도 연말까지 금리 동결해야"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적어도 올해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강력한 성장세를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위험이 있다면서다. 2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중요한 상승 위험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험을 고려할 때 연준은 적어도 2024년 말까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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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매출 10% 급감 전망에 주가 '뚝'…시간외서 12%↓

- 스포츠 의류회사 나이키(NYS:NKE)가 27일(현지시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회사 주가가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2% 넘게 빠지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나이키는 중국 시장의 둔화와 전 세계 거시경제 악화로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나이키가 내놓은 전망치는 앞선 월가 예상치보다 악화한 것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나이키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8% 감소한 125억7천만 달러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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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도쿄 근원 CPI 전년비 2.1% 상승…예상치 2.0% 상승 (상보)

- 일본 도쿄 지역의 근원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28일 일본 총무성은 6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2.0%를 상회했다. 일본 정부가 물가급등 대책으로 계속해온 전기·가스요금 부담 경감 조치를 6월부터 중단한 여파로 풀이됐다. 같은 달 일본의 전기 요금은 10.8% 올랐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1.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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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월 실업률 2.6%…예상치 부합(상보)

- 일본의 지난 5월 실업률이 예상치에 부합했다. 28일 일본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실업률(계절 조정치)은 2.6%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고 전월과도 같았다. 같은 달 구직자 대비 일자리의 비율은 1.24였다. 이는 구직자 100명당 124개의 일자리가 제공됐다는 뜻이다. 구직자 대비 일자리의 비율은 전달의 1.26에서 0.02포인트 하락했다. 5월 활성 구인 건수는 전월보다 0.1% 증가한 236만2천973개, 활성 구직자 수는 전월 대비 1.9% 증가한 206만8천269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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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월 산업생산 전월비 2.8% 증가…예상치 2.0% 증가(상보)

- 일본의 5월 산업생산이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의 5월 산업생산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2.0%를 웃돌았다. 자동차와 전기, 정보통신, 기계 등의 업종이 산업생산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산업생산은 지난 2월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가 3월 3.8% 증가하고 4월 0.1% 감소한 바 있다. 5월 출하는 전월보다 3.5% 늘었고 재고는 전달보다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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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 월그린스 밀어내고 나스닥100 편입 유력

-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NAS:SMCI)가 미국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스(NAS:WBA)를 밀어내고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다. 월그린스 주가가 2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락하면서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월그린스 주가는 전장 대비 22.16%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월그린스 주가는 1997년 이후 2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월그린스 주가가 폭락한 건 이날 경영진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고 수천 개의 약국 문을 닫겠다고 밝힌 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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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보합권 등락…PCE 대기

- 2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7% 오른 5,555.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31% 상승한 20,101.00을 나타냈다. 이날 아시아 시장 투자자들은 물가 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물가 지표 발표에 따라 연준이 언제 금리 인하를 시작할지를 가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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