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 소비자심리,미시간대월소비자심리단기기대인플레약년만최저국제뉴스기사본문 이전보다 약간 둔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세를 이어갔다.
22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1.8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앞서 발표됐던 예비치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전월치(70.5)에 비해서는 1.8% 상승했다. 지난해 11월보다는 17.1% 높아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넉 달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미시간대 측에서는 대선 이후 응답자들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대선 이전 응답자들의 소비자심리지수보다 1.3포인트 낮았다고 덧붙였다. 대선 이후 소비자심리가 약간 둔화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63.9로 10월 확정치(64.9)보다는 1.5% 하락했다.
한편 미래 인플레이션 전망인 기대 인플레이션은 하락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6%로 전달(2.7%)보다 약간 하락했다. 이는 2020년 12월 이후 거의 4년만에 가장 낮은 1년 기대인플레이션 값이다.
11월 기대인플레이션 값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2년간의 수준인 2.3~3.0% 레벨 이내 범위를 유지했다.
5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월의 3.0%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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