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2월6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12월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55%↓ S&P500 0.19%↓ 나스닥 0.18%↓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10bp 오른 4.183%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549% 내린 105.746

-WTI : 전장 대비 0.24달러(0.35%) 내린 배럴당 68.30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주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 최근 급등에 대한 경계와 재료 부재. 반도체 종목들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가까이 급락.

오는 6일 발표되는 11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를 앞두고 위험 회피 분위기.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 22만4천명으로 전주대비 9천명 증가. 시장 예상치(21만5천명을)를 웃돈 가운데 지난 10월 셋째 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

프랑스 정부 붕괴에도 극우 정당국민연합(RN)을 이끄는 마린 르펜 하원 원내대표가 내년 예산안이 '몇 주 안'에 통과될 수 있다고 밝혀 일부 안도감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1.19%,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아마존 1.10% 상승. 유나이티드헬스케어 5.21% 급락.

업종별로는 의료 건강과 산업, 재료가 1% 넘게 하락.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 에너지, 금융, 유틸리티는 상승.

△ 미국 국채 가격은 혼조세. 재료 부재에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대기.

미국 달러화 가치는 약세. 프랑스 정부 붕괴 사태 이후 유로화 강세가 달러화 압박.

유가는 약세. 'OPEC+' 증산이 연기됐으나 오히려 약한 글로벌 원유 수요 확인.

*데일리 포커스

-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2만4천명…전주比 9천명↑(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5109]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1만명 가까이 증가.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0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2만4천명으로 집계됐음.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1만5천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1만8천250명으로 전주 대비 750명 늘어났음. 직전주 수치는 21만7천500명으로 500명 상향 조정됐음.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감소.

지난달 23일까지 집계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187만1천명을 기록해 직전주 수치보다 2만5천명 감소했음.

-美 11월 감원 계획 5만8천명…전월比 3.8%↑[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5111]

11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이 전달보다 증가.

5일(현지시간)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사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11월 5만7천727명의 감원 계획이 있다고 발표. 이는 지난 10월의 5만5천597명 대비 3.8% 증가한 수준.

전년 동기의 4만5천510명과 비교하면 26.8% 증가했음.

올해 들어 11월까지 미국 기업들이 발표한 감원 계획 수는 72만2천566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

연초 이후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보면 올해는 2008년 이후 네 번째로 높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가 비정상이었던 2020년은 제외한 수치.

CG&C의 앤드루 챌린저 선임 부사장은 "11월에는 자동차 공급 및 부품 제조업체에서 감원 축소 흐름이 나타난 반면 소비자와 산업 제조 업종에선 감원이 지속됐다"며 "기술 업종 또한 대규모 변화를 겪으면서 많은 수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분석.

특히 11월에 감원 계획 수가 가장 컸던 업종은 자동차로 1만1천506명으로 나타나. 자동차 업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4만5천820명의 감원을 발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 급증한 수치.

기술 업종 또한 지난달 1만231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해 올해 발표된 감원 계획 수는 총 13만701명으로 늘어났음.

-트럼프, 비트코인 10만弗 돌파에 "축하!!"[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5116]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상향 돌파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축하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혀.

5일(현지시간)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축하한다 비트코인 보유자들(bitcoiners)!!!"이라며 "$100,000!!!"라는 게시글을 올려.

가상화폐 친화적 대통령을 표방하는 트럼프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어.

비트코인은 지난달 미국 대선이 끝난 뒤 한 달 동안 약 50% 급등하며 10만달러를 돌파했고 한때 10만4천달러에 육박했음.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30 일본 10월 가계지출

▲1600 독일 10월 산업생산

*미국 지표/기업 실적

▲11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실업률

▲1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10월 소비자신용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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