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기지 금리 6.5% 위면 주택 수요 회복 제한적"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주택시장 회복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가 절대적인 변수로 지목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에 따르면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토마스 라이언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미국 주택시장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기지금리위면주택수요회복제한적quot국제뉴스기사본문 여전히 정체돼 있다"며 "올해 모기지 금리가 6.5%보다 위면 회복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 수요의 척도로 평가되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신청이 좀처럼 증가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국 모기지 건수는 작년 10월에 28년 이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이보다 12% 많은 수준인데, 연준의 금리인하가 미뤄지면서 회복이 더디다고 봤다.

라이언 이코노미스트는 거래 대기 중인 주택이 지난 5월 기준 사상 최저치라는 통계도 소개했다. 최근 이 수치가 하락세라고도 부연했다.

그는 "향후 몇 달 동안 주택 거래가 극도로 침체할 것"이라며 "주택시장의 활동을 촉진하려면 단기적으로 모기지 금리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모기지 금리가 이른 시일 안에 낮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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