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英 수소 연료기업 AFC 에너지, 내년까지 주가 두 배↑"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수소 연료 전지 제조업체인 AFC 에너지 PLC(LNS:AFC) 주가가 내년 두 배 이상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RBC캐피털의 애널리스트인 에르완 케루란과 빅토리아 맥컬록은 "AFC는 향후 몇 년간 상당한 성장의 정점에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AFC 에너지에 대해 '초과수익(outperform)' 등급을 부여함과 동시에 '투기적 위험'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AFC 에너지는 수소 연료 발전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로 2006년에 설립됐다. 건설,수소연료기업AFC에너지내년까지주가두배↑quot국제뉴스기사본문 광업 및 운송 산업을 위한 오프 그리드(Off-grid) 및 원격 발전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독점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만든다.

RBC캐피털은 AFC 에너지의 주가는 2021년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상업적 모멘텀이 현재 가치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AFC 에너지는 전일 대비 0.38% 하락한 15.74펜스에 마감했다.

RBC캐피털의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주당 40펜스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가장 보수적인 목표 주가다. 해당 주식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4명의 평균 목표 주가는 282%의 상승 여력을 의미하고 있다.

영국 주식은 일반적으로 펜스 단위로 가격이 책정되며, 100펜스는 1영국 파운드(1.28달러)와 같다.

AFC 에너지 주식은 미국과 독일에서 유동성이 제한적인 장외거래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 AFC 에너지는 발전 사업 성장을 위해 신주를 발행해 1천580만 파운드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신주 가격이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주가는 발표 당일 약 18% 하락했다.

AFC 에너지는 자금 조달을 수소 발전기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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