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7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번스타인 "비트코인,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2029년까지 50만달러로 오를 것"

- 미국 증권사 번스타인이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장기적으로 7.5배가량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들은 노트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오는 2029년까지 50만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전망 대비 가격을 세 배 이상 높인 것이다. 이들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매수세가 대폭 확대한다는 점을 가격 상승의 이유로 지목했다. 여기에 반감기 등을 거치면서 비트코인의 공급이 줄어 초과 수요가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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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정책위원 "인플레 문제 2026년까지 끌고 가선 안 돼"

-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이 2026년까지 2% 이상에서 유지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정책위원의 주장이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ECB 정책위원이자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인 마르틴스 카자크스는 ECB가 내년인 2025년 말에야 인플레이션이 2%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이후 한 컨퍼런스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지만, 정책 입안자들은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어 통화 정책을 덜 제한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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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투자자문사들 비트코인 ETF 도입에 조심스러워"

- 올해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도입됐지만, 금융 자문가들은 이를 채택하는데 다소 더딘 모습이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블랙록의 사마라 코헨 ETF 및 지수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서밋에서 "현재 비트코인 ETF 구매의 약 80%가 온라인 중개 계좌를 통해 스스로 배분한 자기 주도적 투자자들로부터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헨 CIO는 "헤지펀드와 증권사도 매수자이긴 하지만, 등록 투자자문사는 조금 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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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광풍에 버핏도 우려…"도박 본질 이용하는 것"

- 개인 투자자들이 밈 주식이자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인 게임스탑(NYS:GME)에 다시 열광하는 가운데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이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핏은 "불법적인 것은 없다, 부도덕한 것도 없다"며 "그러나 대중의 도박 본능을 본질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문화의 가장 존경할 만한 부분은 아니다"고 말했다. 버핏은 특히 단기 콜옵션 급증에 대해 한탄하며 브로커들이 장기 투자보다는 이러한 베팅으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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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 핵심기계류수주 전월비 2.9% 감소…예상보다 양호(상보)

- 일본 핵심기계류수주가 3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7일 내각부가 발표한 4월 수주액은 전월 대비 2.9% 감소한 9천130억엔(약 7조9천700억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4월 수주액이 3.1%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예상보다는 덜 감소했다. 핵심기계류수주는 지난 1월 1.7% 감소했으나 2월과 3월 각각 7.7%와 2.9% 증가세를 이어간 바 있다. 4월 핵심기계류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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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BOJ 총재, 18일 의회 출석 예정…테이퍼링 발언 촉각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오는 18일 의회에 출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지난주 BOJ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내달 국채(JGB) 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시작하겠다고 발언한 이후 첫 의회 발언이다. 17일 주요 외신 소식통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익일 오전 10시부터 의회에 출석해 발언한다. 지난주 테이퍼링 발언이 있었던 만큼 이에 대한 의원들의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나올 수 있다. 지난 14일 우에다 총재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테이퍼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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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관세, 효과 없는 이유는

- 오늘날 중국이 전 세계 절반에 달하는 자동차를 생산할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중국 전기차 시장을 막으려는 서구의 관세 조치가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중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의 자동차 시장을 추적하는 던 인사이트의 마이클 던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 중국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불과 2천500만 대"라며 "중국은 과잉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점점 더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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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1년 만기 MLF 금리 2.5%로 동결

- 중국 인민은행(PBOC)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동결했다. 17일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 금리를 2.5%로 유지하고, MLF를 통해 1천82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중기 대출 금리를 동결한 것은 오는 20일 인민은행이 발표하는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가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중앙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도 1.8%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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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 주택가격 전월비 0.71%↓…11개월 연속 하락(상보)

- 중국의 주택 가격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추가로 낙폭을 확대했다. 통계가 작성된 2011년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 신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0.58% 하락한 데 비해 하락세가 가속화된 셈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 지난 5월 신규 주택가격지수는 4.3% 내렸다. 이 또한 전월 수치 3.51% 하락보다 낙폭이 확대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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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中서 횡령·뇌물 사건 의심…수백만유로 규모

-아디다스(XTR:ADS)가 중국에서 대규모 횡령·뇌물 사건에 연루됐다고 CNBC 등 주요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디다스 차이나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한 익명의 제보자는 아디다스 중국의 마케팅 예산과 관련된 고위 관리직 등 여러 명의 횡령이 있었다고 본사에 고발했다. 총규모가 연간 2억5천만유로에 달하는 마케팅 예산 중 수백만유로가 잘못 쓰였다고 적었다. 더불어 이 제보 문건에는 아디다스 차이나의 일부 직원들이 외부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수백만달러의 현금과 부동산 등을 리베이트 명목으로 챙긴 뇌물을 챙긴 정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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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재정정책 인플레 편향…연준, 통화완화 언급해서는 안 돼"

-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인해 다소 가라앉았다. 다만,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정정책이 인플레를 자극하도록 설계돼 있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당분간 통화완화를 언급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메릴랜드대 경제학자이자 명예교수인 피터 모리치는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 오피니언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정정책에는 인플레이션 편향이 있다"며 "연준은 수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를 인하해서는 안 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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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더는 공급망 정상화 없을 것…기업 뉴노멀"

-HSBC가 공급망 정상화의 시대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SBC의 마리사 아담스 글로벌 무역 솔루션 헤드는 16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있다고 말하고 싶다"며 "더 이상 공급망 정상화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기업들이 직면하는 상황은 공급망 붕괴가 뉴노멀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글로벌 공급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우선 복잡 다변화된 공급망 체계와 인플레이션 환경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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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 "BOJ, 환율 고려해서 정책 운용해야"

- 일본 유력 매체인 요미우리신문이 일본은행(BOJ)에 "환율을 고려해서 정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요미우리신문은 15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일본 경제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 임금이 2년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이 소비자물가에 전가되면 소비가 더욱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와 함께 엔화 가치 하락(달러-엔 환율 상승)의 압력이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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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美증시 부진·BOJ 불확실성에 1%대 하락

- 17일 도쿄증시는 미국 증시의 부진한 흐름을 이어받아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오전 9시41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95.48포인트(1.79%) 하락한 38,119.08을, 토픽스 지수는 42.03포인트(1.53%) 내린 2,704.58을 기록했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6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65.6으로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지난 14일(현지시간)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가 하락했다. 여기에다 일본은행 금융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지수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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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감산 '끝'…채권단 지원에 100% 정상 가동

- SK하이닉스(000660)도 출자한 일본의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가 20개월만에 감산을 끝내고 생산 라인을 100% 정상 가동할 것이라고 닛케이 아시아가 17일 보도했다. 키옥시아가 은행권으로부터 신규 대출과 차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도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이달부터 미에현의 유카치 공장과 이와테현의 기타카미 공장에서 생산 라인의 가동률을 다시 100%로 높였다. 둘 다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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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美 원자력 에너지 전망 밝다…정치권 초당적 지지"

-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사진)는 미국의 원자력 에너지 산업 전망이 밝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자신이 공동 창립한 원자력 발전 회사인 테라파워(TerraPower)와 함께 와이오밍 주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테라파워는 최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착공식을 가졌으며 이 행사에는 설립자인 빌 게이츠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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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뉴욕증시·채권 휴장…'준틴스 데이'

- 오는 19일(현지 시각)에는 뉴욕증시와 뉴욕채권시장이 휴장한다. 미국이 지난 2021년부터 국가 공휴일로 지정한 준틴스(Juneteenth)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준틴스 데이의 공식 명칭은 '준틴스 국가 독립 기념일(Juneteenth National Independence Day)이다. 이날은 미국에서 노예 제도가 공식적으로 종식된 날을 의미한다. 아직도 인종차별 문제가 민감한 정치 이슈인 미국에서 준틴스 데이는 억압에 대한 종식을 상징하고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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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 "美 자동차 산업 악순환 우려…매수 연기가 가격 하락 부추겨"

-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가격 하락과 판매 감소라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강화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구재인 차량 소비자들이 금리 하락과 차량 가격 인하를 기다리며 매수 시점을 미루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차량 전문 조사 기관인 콕스 오토모티브의 이코노미스트 조나단 스모크는 소비자가 차량 매수를 미뤄 수요가 감소하고 공급은 증가해 가격 압력으로 이어진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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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말레이시아가 데이터센터 강국이 된 까닭은"

- 말레이시아가 이른바 데이터 센터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풍부한 전력과 저렴한 토지 등을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기술 기업들에 공급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CNBC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지난 수년동안 구글의 알파벳 A(NAS:GOOGL), AI 대장주 엔비디아(NAS:NVDA), 시총 1위 종목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등 글로벌 거대 기술 기업들로부터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데이터 센터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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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인식 양극화 심화…중산ㆍ저소득층 우려↑"

- 꾸준히 성장하는 경제와 낮은 실업률은 높은 인플레이션의 고통 완화에 도움을 줬지만, 중산층과 저소득층 미국인들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6월 소비자심리지수가 65.6으로 7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것을 최신 근거로 보도했다. 이러한 하락은 주로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불안감 증가에서 비롯된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부유한 가구의 재정적 여유가 더 크고, 주식 시장의 급등으로 인해 자산이 늘어났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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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저자 "비트코인, 꾸준히 매수 추천"

- 금융투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15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패배자가 되지 말고 비트코인을 여유가 있을 때 조금씩 계속 사라"고 추천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비트코인 매수를 추천하는 데 좌절을 느낀다"며 "그들은 흔한 변명으로 비트코인이 너무 비싸다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10달러였을 때 샀으면 우리 모두가 좋았겠지만, 이미 오래전 이야기"라며 "비트코인은 아직 비싸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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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잊어라"…美 초고액자산 관리자 추천 종목은

- 미국 주식시장에서 지난 1년간 세 배 이상 주가 급등을 겪은 엔비디아(NAS:NVDA)와 관련해 향후 주식 매수 의견이 갈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의 초고액자산 관리자 중 한명인 라이즈 프라이빗 미들이스트의 드루바 조티 센굽타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것에 만족하고 있다. 그는 "초기에 엔비디아를 매수했고 300%의 상당한 수익으로 포지션을 청산했다"며 "주가가 더 올랐지만, 합당한 가격대에서 수익을 확보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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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숨 고르기' 장세

- 미국 국채금리는 지난주 작년 12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한 부담에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17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2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90bp 오른 4.24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20bp 상승한 4.7270%를, 30년물 금리는 2.50bp 오른 4.3770%에 거래됐다. 미국 물가가 조금씩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올해 1회 이상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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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또 다시 160엔 넘본다…BOJ 7월 금정위 주시"

- 이번 주 엔저 현상이 심화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조만간 160엔 선을 다시 시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본 금융 당국의 금융 긴축에 대한 전망이 약화하면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7일 "일본은행(BOJ)이 경기 부진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 어려워 미·일 금리 차가 벌어지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며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주에도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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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보합권 등락…0.05%↓

- 17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7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5% 내린 5,499.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5% 상승한 19,955.00을 나타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지난주 뉴욕 시장의 흐름을 이어받으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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