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0월 CPI 작년보다 2.0% 상승…시장 기대치 웃돌아 < 국제뉴스 < 기사본문

ECB 기준으로도 2.4%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독일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30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CPI 예비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상승했다.

시장의 기대치인 1.8%를 웃도는 수준이다.

9월 CPI(1.6%)보다 0.4%포인트 높아진 숫자이기도 하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0.4% 올랐는데,독일월CPI작년보다상승시장기대치웃돌아국제뉴스기사본문 이는 기대치(0.2%)보다 높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년 전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2.9%로 전달(2.7%)보다 높아졌다.

서비스 CPI도 같은 기간 3.8%에서 4.0%로 올라갔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 CPI인 HICP도 시장의 기대를 웃돌았다.

10월 독일 HICP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2.4% 상승했다.

ECB의 목표인 2.0%를 웃도는 수준이다.

시장의 기대치(2.1%)를 넘어서는 숫자이기도 하다.

독일 소비자물가지수(CPI) 추이
[출처 : 독일 연방통계청]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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