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영국 총선 결과 소화하며 상승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유로스톡스50 지수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5일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총선에서 예상대로 노동당이 압승하면서 시장이 안도한 가운데 기술주가 랠리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31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20.67포인트(0.41%) 상승한 5,유럽증시영국총선결과소화하며상승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008.15를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DAX30 지수는 0.54% 오른 18,549.67을, 영국의 FTSE100 지수는 0.37% 상승한 8,272.10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3%,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14% 각각 상승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영국의 총선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영국 총선에서는 야당인 노동당이 14년 동안 집권한 보수당을 물리치고 압도적인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보수당 리시 수낙 총리가 패배를 인정하면서 차기 총리는 노동당 지도자인 키어 스타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시장은 미국 금융시장 재개장과 지난 6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화 가치는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3% 상승한 1.08253달러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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