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에서 연속적으로 실업 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급증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14일로 끝난 주까지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는 19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 대비 4만6천명 늘어나는 수준으로,미연속실업보험청구자수년만에최대국제뉴스기사본문 2021년 11월 이후 3년 만에 최대였다.
연속 실업 보험 청구자가 늘어났다는 것은 실업자들이 빠르게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12월 2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1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 수치인 22만명보다 1천명 적은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808) 예상치인 22만3천명도 하회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2만6천500명으로 전주 대비 1천명 증가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감소했다.
12월 7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계절 비조정 기준)는 189만2천640명을 기록했다. 직전주 대비 6만7천676명 줄어든 수준이다. 전년 동기 수치는 186만3천719명이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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