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혼조세…미 휴장 속 고용지표 대기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5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1시 16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70bp 오른 4.371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20bp 내린 4.7160%를,미국채금시장서혼조세미휴장속고용지표대기국제뉴스기사본문 30년물 금리는 1.10bp 상승한 4.5430%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은 독립기념일로 휴장하면서 특이 재료는 부재했다. 유럽 주요국들의 국채 금리는 대체로 상승했다.

미국 경기 전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이날 밤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쏠리고 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할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와 관련해 월가에서는 20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5월 27만2천명 증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실업률은 5월과 마찬가지로 4.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50포인트(0.03%) 내린 105.077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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