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외교 수장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휴전 중재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와 2시간 반 동안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네타냐후 총리와의 매우 건설적인 회담에서 그는 이스라엘이 중재 제안을 지지한다고 나에게 확인해 주었다"면서 "다음으로 중요한 단계는 하마스가 '예스'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재국들인 미국,美블 이집트, 카타르 등이 마련한 휴전 중재안에 대해 블링컨 장관은 "모든 것이 상세하게 기재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협상을 지연시켜 온 이슈들이 해결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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