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은 총재 "美, 지속가능한 완전 고용 상태로 보여"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고용시장이 평균적으로는 가장 뜨거웠던 수준에서 냉각되고 있는 느낌이라고 오스틴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말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출처 : 시카고 연은]

굴스비는 6일(현지시간) 열린 시카고 연은 연례 경제 전망 심포지엄에서 "11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미국이 지속가능한 완전 고용 상태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고용시장이 더 좋아지거나 나빠지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굴스비는 현재 고용시장이 과거보다 더 나은 균형과 안정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동의할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채 "1년 후 기준금리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굴스비는 말했다.

굴스비의 이날 발언은 11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발표된 후 나온 것이다.

굴스비는 최근 몇 달 간 인플레이션 수치가 끈적했음에도 "2% 목표치로 내려갈 것이라고 여전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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