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지수, 美 재무장관 지명에 하락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달러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 지수가 미국 재무장관 지명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37분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688포인트(0.64%) 하락한 106.836을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 한때 108을 돌파했던 달러 지수는 107 중반으로 갭하락하며 아시아 시장을 출발했다. 이후 조금씩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 재무장관으로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스콧 베센트를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매도세가 나왔다.

일본 은행업계의 한 외환 담당자는 "(베센트가)달러 약세를 지향하는 트럼프에 보조를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네티컷 소재 헤지펀드 키스퀘어그룹의 설립자인 베센트는 트럼프 연설 내용 중 경제 데이터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엔 환율은 0.73% 급락한 153.697엔을,달러지수무장관지명에하락국제뉴스기사본문 유로-달러 환율은 0.71% 상승한 1.04889달러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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