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7월 CPI 전년비 2.3%↑…예비치와 동일(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독일의 물가상승률 예비치가 확정치에서 변하지 않았다.

9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예비치와 동일하게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0.3%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수치로 6월 확정치(2.2%)보다 소폭 높아졌다. 시장의 예상치보다도 0.1%포인트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보다 2.9% 올랐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억제되고 있다"며 "서비스 가격은 평균 이상으로 상승 중이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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