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전기차 후발주자인 샤오미(HKS:1810)에 주식시장이 열광하고 있다.
1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샤오미 주가는 31.4홍콩달러로 올해 초 15.48홍콩달러보다 두배가량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6천401억홍콩달러(약 118조원)에 달했다.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등을 제조·판매해온 샤오미는 올해 3월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 시리즈를 출시했다.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이었다. 지난 11월에는 전기차 출시 230일 만에 10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리오토의 경우 1.9년 만에 전기차 생산량 10만대를 넘어섰으며 니오와 샤오펑은 각각 2.8년가량 걸렸다.
지난 10월 말 선보인 고급 스마트폰 '샤오미15' 시리즈의 판매량도 100만대를 넘어섰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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