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지난주 미국 국채 펀드에 유입된 금액이 약 1년래 최대치에 달했다.
30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국채 펀드에 순유입된 자금은 84억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 유입액이다.
미국 국채펀드로 순유입된 자금의 4주 이동 평균 또한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전반적으로 국채펀드가 호황을 맞는 분위기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미리 채권을 매입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졌다.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지난 4개월간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년물 금리는 현재 약 3.92%,美국 10년물 금리는 3.87%까지 내려온 상태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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