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골드만삭스는 30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이 160엔에 빠르게 접근하지 않는 이상 개입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달러-엔 환율이 160엔에 근접하면 개입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은 일본의 마지막 개입 전 상황과 유사하지만,골드만삭스quot달러 달러-엔 환율이 160엔으로 빠르게 접근하는 경우에만 개입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엔화 약세가 미국의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회사는 "미국 대선 위험 프리미엄이 상승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여러 통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엔화가 안전자산으로서 매력을 발휘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골드만삭스는 일본은행(BOJ)이 이번 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일본의 정책금리는 0.25%다.
jwchoi@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0시 1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