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호주의 5월 실업률이 4%대를 유지했다.
13일 호주통계청(ABS)에 따르면 5월 실업률(계정조정 기준)은 4.0%를 기록했다. 전월(4.1%)에 이어 앞자리 숫자로 4를 이어갔다. 시장 예상치와는 같은 결과다.
실업률은 호주중앙은행(RBA)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지표로 분류된다. 연초 3% 후반에서 반등했기에 RBA가 비둘기파 스탠스로 전향할지 시장참가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신규 고용은 총 3만9천700명가량 증가했다. 전일제 고용이 4만1천700명 늘었고,호주월실업률예상치부합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파트타임 고용은 2천100명 감소했다. 노동시장 참가율은 66.8%로 집계됐다.
고용 지표 발표 이후 호주달러 가치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10시 48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 하락한 0.6650%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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