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1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49.0…전월 대비 하락(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비스업 PMI 50.2…다시 확장 국면으로

[출처: S&P글로벌]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일본의 제조업 체감 경기가 다섯 달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22일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일본의 11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0으로 집계됐다. 전월 49.2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PMI는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면 확장,日월 하회하면 위축 국면으로 해석된다. 이달에도 제조업 PMI가 기준선을 밑돌면서 다섯 달 연속 위축 국면에서 머물렀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우사마 바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생산량과 신규 주문이 모두 감소했다"며 "동시에 기업들은 2월 이후 처음으로 고용 수준을 줄였다"고 전했다.

같은 달 서비스업PMI는 50.2로 전월치 49.7보다 개선됐다. 서비스업 PMI는 1개월 만에 다시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합성 PMI는 49.8로 전월의 49.6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한편, 지표 발표 이후 달러-엔 환율은 다소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달러-엔 환율은 한때 153.96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154엔 선 위로 올라왔다. PMI 발표 이후에도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큰 움직임은 없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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