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월 주택가격 전월비 0.71%↓…11개월 연속 하락(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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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의 주택 가격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추가로 낙폭을 확대했다. 통계가 작성된 2011년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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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 신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0.58% 하락한 데 비해 하락세가 가속화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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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로 지난 5월 신규 주택가격지수는 4.3% 내렸다. 이 또한 전월 수치 3.51% 하락보다 낙폭이 확대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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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보다 신규 주택 가격이 내려간 도시는 70개 중 68개로 조사됐다. 이는 4월 기록한 64개 도시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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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로는 70개 중 67개의 도시에서 가격 하락이 목격됐으며 이 또한 4월 기록한 63개 도시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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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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