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애플월가서업그레이드크리스마스선물주가사상최고국제뉴스기사본문 애플 목표주가 325달러로 상향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애플이 월가에서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투자의견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26일(현지시간) 월가의 스타 분석가 중 한 명인 웨드부시의 대니얼 이브스는 애플(NAS:APPL)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300달러에서 3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애플의 주가가 전일 마감가보다 26%가량 더 오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브스 분석가는 애플에 대해 월가에서 가장 낙관적인 견해를 가진 인물 중 하나다. 실제로 애플의 목표주가를 300달러대로 제시하고 있는 분석가는 이브스 분석가가 유일하다.
이브스 분석가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53개 기관이 애플에 대해 가지고 있는 평균 12개월 목표 주가인 247.58달러보다도 약 31%가량 높은 목표가를 보유하고 있다.
이브스 분석가는 애플 아이폰에 대한 광범위한 교체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이 부분이 주가에 덜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애플은 인공지능(AI) 업그레이드 주기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 부분에서 애플이 여전히 과소평가 되어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53개 월가 주요 투자기관 중 34곳은 애플에 대한 '매수' 투자등급을 보유했다. '중립' 투자등급을 보유한 곳은 16군데고, 애플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를 가진 곳은 세 곳에 불과하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일대비 강보합권인 259달러대에서 움직였다. 애플의 주가는 크리스마스 연휴 전부터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관련 종목: 애플(NAS:AAPL)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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