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9일 유럽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13% 하락한 4,유럽증시매판매부진에하락출발CPI대기국제뉴스기사본문752.63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5% 내린 19,395.72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4% 하락한 8,269.25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150.12로 0.41% 하락했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3,161.79로 0.30% 밀렸다.
이날 독일 통계청은 10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0.3% 감소)보다 부진하게 나온 영향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께 발표되는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2.3%로, 10월 수치(2.0% 상승)를 웃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이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 내달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CPI 결과가 ECB 기준금리 전망에 영향을 줄지가 관심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13% 상승한 1.05680달러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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