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극우 정당 돌풍에 대체로 하락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후 4시 26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9.36포인트(0.39%) 하락한 4,유럽증시극우정당돌풍에대체로하락국제뉴스기사본문916.14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보합인 8,163.97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7% 내린 18,253.10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63% 내린 7,659.21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31% 내린 33,505.61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6∼9일 진행된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이 약진을 보이자 유럽 증시는 부진한 모습이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은 포퓰리즘인 극우 국민연합의 승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 주식은 유럽연합(EU)이 중국 전기차 제조사에 대한 관세 인상을 발표하자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통화정책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구체적인 일본 국채 매입 축소 계획은 내달 결정하기로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9% 하락한 1.07159달러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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