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경제의 지난 2분기 생산성이 대폭 개선됐다. 동시에 노동 비용 상승세는 큰 폭으로 둔화했다.
미 노동부는 1일(현지시간) 2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이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 2.3% 증가한 것으로 예비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분기 수치(0.4%↑)가 대폭 개선된 수준이다.
2분기 생산성은 연합인포맥스의 전문가 예상치(화면번호 8808)였던 1.7% 증가보다도 높았다.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으로는 2.7% 상승했다.
한편 단위 노동비용 상승세는 급속히 둔화했다.
2분기 비농업 단위 노동비용은 전 분기 대비 연율 0.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난 1분기에 전분기대비 3.8% 급등했던 단위 노동비용 상승세가 크게 완화한 것이다.
이번 수치는 시장 예상치였던 1.8% 상승도 밑돌았다.
단위 노동비용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는 0.5% 올랐다.
2분기 시간당 보상은 전 분기 대비 3.3% 올랐고,미분기비농업부문노동생산성↑대폭개선국제뉴스기사본문 생산도 3.3% 늘어났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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