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중동 확전 우려에 아시아 시간대에 9% 가까이 급락하며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연합인포맥스와 코인베이스(화면번호 252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14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7.96% 급락한 53,비트코인중동확전우려에가까이급락하기도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506.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저점은 9% 이상 급락한 52,635.39달러까지 내려서며 지난 2월 26일 저점 50,926.24달러 이후 7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에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하마스 일인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폭사한 이후 이란의 보복 공격 가능성은 더욱 커지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에게 이란과 헤즈볼라가 24시간 이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며 그 시점이 월요일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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