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2월9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12월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28%↓ S&P500 0.25%↑ 나스닥 0.81%↑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10bp 내린 4.152%

-달러화 : 엔화에 약세,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225% 오른 105.984

-WTI : 전장 대비 1.10달러(1.61%) 내린 배럴당 67.20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S&P 500과 나스닥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밀려. 11월 고용 결과를 두고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라는 평가가 주를 이뤄. 기술주 위주로 주가가 강세.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애플과 엔비디아는 하락했으나 MS와 알파벳은 상승했고 아마존과 메타는 2% 이상 올라.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차기 행정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며 5% 이상 뛰어.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가 2% 넘게 급등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통신서비스도 1% 이상 올라. 에너지와 유틸리티는 1% 이상 하락.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베팅이 늘었지만, 주요 연준 인사는 신중론으로 더 기울고 있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마감 무렵 14.9%까지 내려와. 25bp 인하 확률은 전날의 85.1%까지 하루 만에 14%포인트 이상 올라.

△ 미국 국채 가격은 금리 인하 베팅 강화 속에 전반적으로 강세.

미국 달러화 가치는 미국의 11월 고용보고서가 엇갈린 측면을 드러낸 가운데 캐나다달러가 급락하면서 미 달러에 상승 압력.

*데일리 포커스

-미 11월 비농업 고용 22만7천명 증가…예상치 상회(종합)[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5288]

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미국의 1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전월보다 22만7천명 늘어났다고 발표.

이번 수치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0만명 증가를 상회. 9월 수치는 기존 22만3천명에서 25만5천명으로, 3만2천명 상향 조정.

11월 실업률은 4.2%를 기록해 전월치인 4.1%를 상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

11월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13달러(0.4%) 오른 35.61달러. 예상치 0.3% 상승보다 살짝 높은 수준.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매파' 보먼 연준 이사 "금리 인하 신중해야"[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5297]

6일(현지시간)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미주리 은행 협회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만큼 나는 정책 금리를 인하하는 데 있어서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혀.

보먼 이사는 아직 근원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물가 목표치 2%를 불편할 정도로 상회하고 있다고 지적. 또 물가 오름세에 대한 상방 리스크는 상당히 강하다고 평가.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한 만큼 충분한 긴축을 단행했는지도 불명확하다고 보먼 이사는 지적.

그는 "지금 우리는 너무 많은 성장을 보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금리의 수준이 제약적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고 말해.

-트럼프, 외신 인터뷰서 파월 해고 계획 없다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해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혀.

8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에서 미국 NBC 방송과의 단독 인터뷰를 가지고 이 같은 견해를 전해.

파월 의장의 임기를 일찍 단축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아니다(I don't)"고 언급.

파월 의장을 대체할 시도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을 보고 있지 않다"고 말해.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N/A 중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0850 일본 Q3 국내총생산(GDP)(확정치)

▲0850 일본 10월 경상수지

*미국 지표/기업 실적

▲0000(10일) 미국 10월 도매재고

▲오라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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