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사퇴] 해리스 '밈' 코인, 바이든 사퇴 후 사상 최고치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자 가상자산 시장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테마로 한 '밈(meme)' 코인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가상자산 공시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이름을 딴 솔라나 기반 밈 코인인 카마(KAMA) 가격은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몇 분 만에 사상 최고치인 2.4센트를 기록했다.

카마 가격 추이
*코인게코

카마 시가총액은 이제 2천4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바이든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솔라나 기반의 조 보든(Jeo Boden·BODEN)보다 거의 4배를 웃도는 것으로 보든 가격은 바이든의 사퇴 발표 이후 거의 50% 하락했다.

이같이 정치인의 이름을 딴 밈 코인 카테고리인 '폴리티파이(PolitiFi)' 토큰들은 선거 판도를 반영해 극적인 가격 변동을 나타내고 있다.

폴리티파이 토큰에는 이더리움 기반의 슈퍼트럼프(Super Trump·STRUMP) 및 마가(TRUMP),바이든사퇴해리스밈코인바이든사퇴후사상최고치로국제뉴스기사본문 BNB 스마트체인 기반의 마가 햇(Maga Hat·MAGA) 등도 포함된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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