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1%↓ S&P500 0.38%↓ 나스닥 0.60%↓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6.00bp 내린 4.244%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827% 내린 106.064
-WTI : 전장 대비 0.05달러(0.07%) 하락한 배럴당 68.72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 '트럼프 트레이드'가 일부 해소되고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차익실현 우세.
미 상무부는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 이는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를 방해하지 않는 수준. 경제 지표들의 시장 영향 제한.
기술주는 약세로 엔비디아 1.15%,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TSMC 1.44%, AMD 1.07% 하락.
업종별로는 기술이 1% 넘게 하락. 상승 업종은 필수소비재와 금융, 의료 건강, 부동산.
△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 경제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해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돼 장기 금리 하락. 트럼프 트레이딩 되돌림.
미국 달러화 가치는 큰 폭 하락. 월말과 추수감사절 연휴에 달러 롱포지션 되돌림. 일본은행(BOJ) 금리 인상 경계에 따른 엔화 매수에 달러 매도 가속화.
뉴욕 유가는 하락. 이스라엘 휴전 영향과 미국 휘발유 재고 급증 영향. OPEC+ 증산 계획 연기.
*데일리 포커스
-美 10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비 0.3%↑…예상치 부합(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882]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10월 수치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시장이 안도.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0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
이는 모두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에 부합하는 수치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10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상승. 이 또한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
10월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4% 증가한 723억달러로 집계됐음. 지난 9월의 전월 대비 증가율 0.5%보다는 소폭 둔화.
-佛-獨 스프레드,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최대…佛 내각 붕괴 위험[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886]
유럽 분열 위험의 가늠자로 흔히 쓰이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채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가 12년여만의 최대치로 벌어져.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번호 6532번, 6533번)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프랑스-독일 10년물 스프레드는 86.25bp로 전장대비 소폭 더 오르면서 2012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음.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그렉시트) 위험이 거론되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가 한창 진행될 때 수준인 셈.
프랑스-독일 10년물 스프레드는 지난 여름 프랑스가 조기 총선 국면에 접어든 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급등했음. 9월 하순에야 출범한 중도우파 성향의 미셸 바르니에 내각은 '여소야대' 상황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음.
바르니에 내각은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대기업과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증세를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내놨으나, 야권은 내각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맞서는 중.
바르니에 총리는 이날 프랑스 방송 TF1에 나와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한다면 "금융시장에 큰 폭풍과 매우 심각한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
-'GDP 나우', 4분기 성장률 2.7%로 0.1%P↑…소비 여전히 견조[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888]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27일(현지시간) 4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7%로 제시.
이는 지난 19일 2.6%에서 0.1%포인트 상향된 결과. 4분기 성장률이 추정이 개시된 지난달 말 이후 예상치는 대체로 2% 중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음.
이는 미국 경제의 축인 소비가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등을 반영한 결과, 4분기 실질 PCE 증가율이 종전 2.8%에서 3.0%로 상향됐다고 설명.
실질 PCE는 올해 1분기 1.9%로 모멘텀이 약해졌다가 2분기 2.8%, 3분기 3.5%의 반등 흐름 나타내.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미국 '추수감사절'로 금융시장 휴장
▲1755 호주 미셸 블록 RBA 총재 연설
*미국 지표/기업 실적
-추수감사절로 미 금융시장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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