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제프리스가 사라고 '강추'한 반도체 종목 3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월가의 투자금융 회사인 제프리스가 ASML홀딩스(XTR:ASME),제프리스가사라고강추한반도체종목개quot국제뉴스기사본문 ASM 인터내셔널(XTR:AVS), VAT그룹(SWX: VACN) 등을 매수하라고 권고했다.

최근 반도체 관련 종목의 하락세가 깊어지는 가운데 해당 종목들이 투자자들에게 저가 매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 유럽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ASM, 스위스의 반도체 관련 종목인 VAT를 최선호 종목으로 지목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해당 종목들은 모두 미국에서 예탁증서 형태로도 거래된다.

제프리스의 조나단 메논이 이끄느는 분석가들은 "우리는 반도체 분야와 우리의 최선호 종목인 ASML, ASM, VAT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지난 2주 동안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따라서 이번 투매장세가 우리 견해로는 매수 기회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현재의 시장 상황을 우려의 근원으로 보기보다는 전략적 투자의 기회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도체 수요가 곧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우리는 향후 6~12개월 동안 반도체 수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서버,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 범용 서버, AI 개인용컴퓨터(PC), 가전소비자 기기, 사물인터넷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이후 산업 및 자동차 분야에서도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 수요의 급증이 반도체 산업 내 기업들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들은 예상했다.

이들은 "파운드리, 반도체 벤더, 전단 장비 공급업체를 포함한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들이 향후 실적에서 예상치를 뛰어넘고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점쳤다.

한편 제프리스는 현재의 반도체 관련 종목의 하락세가 경기 순환적인 반도체 산업에서 전례 없는 일도 아니며 과거에도 유사한 하락 국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Philadelphia Semiconductor Index)는 올해 4월 12% 하락한 후 이어진 3개월 동안 37%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인포맥스 제공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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